한화, 언택트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 개최

2021-02-10     방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한화그룹이

한화그룹이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을 언택트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한화그룹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은 ㈜한화/글로벌,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12개 사, 17개 국가, 39개 법인과 지점 주재기자 53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화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그 실천을 위한 내부 캠페인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승연 회장은 1월 신년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주재기자 워크숍의 주제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글로벌 사업장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자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태길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은 “코로나로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글로벌 주재기자단은 한화의 지속가능경영을 전파하는 가교이자 사내 소통의 중심으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화그룹의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은 2016년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법인간의 물리적 거리를 넘어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임직원간 소통의 필요에 따라 시작됐다. 2016년 첫 워크숍 당시 25개 법인과 지점으로 출발한 주재기자단은 2019년 말 美 항공엔진 부품 제조사 EDAC의 인수로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를 비롯해 항공우주, 에너지, 금융 등 각 사업군별 39개 법인과 지점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