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우수고객에 꽃 선물…화훼농가 도와

2021-02-22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고객에

AK플라자는 지난주 봄맞이 우수고객 초대회를 진행하고 꽃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졸업식·입학식을 미루거나 진행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국내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는 고객에 싱그러운 봄을 선사하면서도 화훼농가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김재천 AK플라자 대표가 직접 제안해 진행하게 됐다.

AK플라자는 지난해 12월 김재천 대표가 부임한 뒤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 속에서 환경을 고려하고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설 명절, 최우수 고객에 증정하는 사은품으로 ‘친환경 단체에 기부하기’를 고객 선택 항목에 추가했다. ‘선물대신 선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기부하기 행사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고, 다음 명절에도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각 백화점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AK플라자 원주점은 지난달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있다. 원주 미로예술시장 맛집으로 방송에 소개된 ‘부리또만나’와 ‘꿈’이 현재 식당가에서 영업 중이고, 원주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자매제과’, ‘버터 빌리지’가 팝업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원주점은 지난 19일에도 다가올 신학기를 맞아 원주 카톨릭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서교환권 구매해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