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푸드나무, 2021년도 성장 지속 전망”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8000원”

2021-03-0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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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5일 푸드나무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2만 58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650원(2.53%) 하락한 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 1688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전망한다"면서 "광고선전비 집행 규모에 따라 수익 추정이 큰폭으로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JV(윙입푸드)를 통한 중국 내 라인 가동 시기가 관건"이라며 "중국 내 HMR(가정간편식) 수요 증가와 윙입푸드 유통말 활용이 기대감을 크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용 효율화를 가정한 회사의 전사 영업이익 창출 가능 규모는 이미 200억 원을 상회한다"면서 "매출원가율 역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2018년 22.7%에 불과했던 판관비율이 30%에 육박하는 점은 부담"이라며 "매출액 고성장과 증가한 가입자를 감안했을 때 기업 가치는 상장 초기 대비 분명히 크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사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만 보인다면 주가는 언제라도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사업자"라며 "푸드나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 8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