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 출판사와 헌혈캠페인 펼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출판사 ‘Arguments & Facts(AiF)’와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지역사회에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LG전자와 AiF의 임직원 약 70여 명이 행사를 통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의사·과학자·영화감독·배우·디자이너 등 현지 인플루언서 10여 명도 행사에 참여했다.

LG전자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과 과학자 등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헌혈의 중요성과 건강기술 선진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영남 LG전자 러시아법인장 상무는 “러시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현지 기업 중 최초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100여 건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