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첨단소재,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6만 8000원”

2021-03-1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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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효성첨단소재의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15일 효성첨단소재는 전거래일보다 9500원 오른 32만 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2만 5000원(7.95%) 상승한 33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5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8.5% 증가하며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력 사업 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판가/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고, 기타부문도 아라미드/탄소섬유가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스프레드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상반기 아라미드 증설 설비의 기계적 완공을 한다"면서 "올해 7월부터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5G 광케이블 수요 증가 및 전기차 시장 확대로 효성첨단소재의 아라미드 증설분은 바로 소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6만 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