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50억 규모 ELS 3종 공모…유진투자증권,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무료혜택 확대

2021-03-15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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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50억 규모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15일)부터 오는 19일 1시까지다. 

우선, HI ELS 2509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5%(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0%(연 5.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HI ELS 251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엔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60%(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3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아울러,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HI ELS 251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월지급식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며, 매 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종가)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이상인 경우 연 4.50%(월 0.375%)의 월쿠폰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을 지급 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5%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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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주식 무경험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은 15일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속된다. 

구체적으로,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20달러)'을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거래축하금'(최대 80달러)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이후 거래축하금은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500만 원 이상 거래시 30달러를 추가해 50달러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1000만 원 이상 거래시 30달러를 더 추가해 80달러를 2021년 5월 중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해외주식 누적 거래금액 기준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주말에는 신청이 불가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이때, 2월에 진행됐던 '당신 뒤 든든한 백불'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해당 이벤트의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무료혜택 확대

유진투자증권은 15일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무료 혜택을 신규 온라인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지금까지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 신청한 온라인 고객에게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해왔다. 더욱이,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열기에 발맞춰 고객들의 성공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혜택을 해외주식 거래 신청 신규 고객에게는 1년간, 기존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에게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국내 증권사 MTS, HTS에서 미국 실시간 시세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일부 증권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나스닥 베이직을 이용하거나, 월 5달러 상당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되는 통합시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번에 유진투자증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은 미국주식 전체 종목 시세가 포함된 통합시세 서비스로 나스닥 베이직 보다 제공되는 정보량이 많다.

무료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 신청을 해야 하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벤트 기간 중 언제든지 신청가능하며 혜택은 이벤트 신청 당월부터 바로 적용된다. 

유진투자증권 김경식 디지털금융실장은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해외주식 이벤트 중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무료 혜택에 대한 고객 호응이 무척이나 높아 전체 온라인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