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SK이노, “친환경E, 소재 중심 회사로 변신할 것”

2021-03-26     방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6일 오전 서울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미국 출장중인 김준 대표이사를 대신해 이명영 이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Green) 중심으로 한 전면적, 근본적 혁신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소재 중심 기업(Green Energy & Material Company)으로 도약해 주주와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는 'New SK이노베이션'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김정관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최우석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권 보유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정관 사외이사를 에너지/산업 분야 전문성과 함께 회사의 사업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역량이 회사의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추천했다.

 최우석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을 가진 회계학 교수이자 상법상 회계전문가로 2018년부터 대표감사위원으로 직무수행을 했으며, 회사의 경영 체계 및 감사위원 직무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추천했다.  

이 외 △재무제표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전년 대비 15억 감소한 105억)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