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SBS라디오와 함께 영등포 쪽방촌에‘사랑의 도시락 기부’행사 펼쳐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필요한 도움 전할 것”

2021-03-31     김병묵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 ‘신복위’, 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 SBS라디오가 함께 31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도시락 500인분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방문하여 진행됐다.

서금원과 신복위의 쪽방촌 도시락 기부는 금년에만 3번째다. 이번 도시락 기부 행사는 2월 한 달간 진행한 서금원·신복위·SBS라디오 공동 '사랑의 도시락 나눔 캠페인'을 통해 청취자들이 SBS라디오 고릴라앱의 공감 로그를 눌러 적립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캠페인 총 적립액은 1000만원으로 서울 중구 통인시장에서 구매한 도시락 1000개를 2회에 걸쳐 기부할 예정이며, 나머지 500개는 4월 중 기부된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이날 "3사 임직원 모두 쪽방촌 기부 및 봉사자 부족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서금원, 신복위 외에 SBS라디오 및 청취자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소외된 이웃에 필요한 도움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