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1000억 원 규모 ‘ESG채권’ 발행

만기 3년, 금리 1.5% 원화 채권…녹색사업·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 투자

2021-04-06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1000억 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은 만기 3년, 금리 1.5%의 원화 채권으로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ESG채권발행을 위해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ESG채권 관리체계 사전인증을 받았다. 

이와 맞물려, 신한금융그룹은 ESG 체계를 친환경, 상생, 신뢰 세가지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도 이에 발맞춰 국내외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금융자문 및 투자를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N.E.O Prjoect와 연계해 혁신기업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지난해 2019년 환경경영체계 인증(ISO14001)을 획득하고 업무용 차량의 단계적 전기차 교체,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감축노력도 함께 진행하며 신한금융그룹의 Zero Carbon Drive 정책을 실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방면의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