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전설x전설의 만남’…바디프랜드, ‘더파라오’ 출시

박세리 감독과 출시 기념행사 진행…회음부 마사지 첫선

2021-04-06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6일

골프 전설 박세리와 바디프랜드의 전설이 될 '더파라오'(The Pharaoh)가 만났다.

6일 바디프랜드는 바디프랜드 서울 광화문 전시장에서 더파라오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 레전드로 불리는 박세리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

올 화이트 정장을 차려입은 박 감독은 취재진 앞에서도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었다. 더파라오라는 이름처럼 포토존은 화려한 금색과 이집트 풍으로 꾸며졌다. 박 감독 역시 금색의 골프채를 들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더파라오는 '파라오Ⅱ' 안마의자가 진화를 거쳐 재탄생한 제품으로, 디자인과 캐러멜 빛을 머금은 카멜레온 골드 색상이 돋보였다. 제품 전체를 감싸는 금빛 외관과 초콜릿 빛 시트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마 부위 한 곳을 80단계까지 인식하는 'XD-Pro(프로) 마사지 모듈'이 적용됐으며, 체중과 압력을 자동 센싱 해 정확한 어깨 인식 및 조절이 가능해 섬세한 안마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번아웃 신드롬', '퀸즈', '회음부 마사지' 등 각 신체·부위별로 특화된 헬스케어 마사지, '자연 수면', '해먹 수면' 등 4가지 모드로 세분화된 수면 마사지, 'CEO', '육아맘', '수험생' 등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유저별 마사지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47개의 고도화된 마사지 프로그램도 탑재됐다.

특히 더파라오에 첫 선을 보인 회음부 마사지는 회음부 에어백을 통해 골반저근을 지압하고 엉덩이를 주물러 집중 자극해 보다 효과적으로 풀어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바디프랜드 측 설명이다. 이밖에 발바닥 부위 중심으로 3단 조절이 가능한 온열 기능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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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밖에선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박 감독을 보기 위해 시민들은 발길을 멈췄다. 유리 문을 통해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보였다. 현재 바디프랜드의 '팬텀2' 제품을 집에서 사용 중이라는 박 감독은 더파라오 안마의자에 앉아 제품을 체험,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더파라오는 바디프랜드가 가진 독보적인 헬스케어 기술이 총 집약된, 안마의자의 경계와 영역을 넘어선 진화된 헬스케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