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선거 D-1…이낙연 “3%p 박빙 승리” vs 주호영 “최소 15%p 승리”

이낙연 “3%p 내외의 박빙 승부로 이길 것” 주호영 “최소 15%p 격차로 이길 것” 정의당 “기득권이 못하는 부동산 투기 공화국 해체할 것”

2021-04-06     조서영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이낙연 “3%p 내외의 박빙 승부로 이길 것”


ⓒ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현장 민심 등을 볼 때 3%포인트 내외의 박빙 승부로 이길 수도 있을 것”이라 예측했다.

이날 오전 이 위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말하기 시작했고, 표현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호영 “최소 15%p 격차로 이길 것”


ⓒ뉴시스(공동취재사진단)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6일 “최소한 15%포인트 이상 격차로 이길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이날 오전 주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현장의 민심은 경제 파탄, 부동산 파탄, 위선, 내로남불에 대해 국민 전체가 거의 봉기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의당 “기득권이 못하는 부동산 투기 공화국 해체할 것”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6일 “당선되자마자 지긋지긋한 부동산 투기 공화국 해체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며 “투기 공화국의 불명예를 벗으려면 땅과 주택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여 대표는 “제대로 된 투기 근절은 투기 당사자인 기득권 세력이 할 수 없다”며 “정의당은 기득권의 투기 놀음에 분노하는 전북도민들과 함께 투기 공화국을 반드시 해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