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 ‘당신’을 위한 꿀팁

2021-04-13     그래픽= 김유종/글=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잠을 자기 위해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는 경우 종종 있으시죠? 커피를 마시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이런 경우를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들어 보셨는지요?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잠을 자고자 하는 시간이 자꾸만 지연되고 이로 인해 늦게 잠드는 일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최근 현대인에게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새벽 2시 이후까지 잠이 오지 않는 것,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한다는 것, 늦은 시간까지 스스로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단순히 생체시계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와 특수한 환경적 요인으로 주야 역전 생활의 경우,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잦은 지각과 만성 피로라는 결과를 낳기 마련입니다. 대처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낮 시간엔 충분히 일광욕을 해주고 반대로 저녁에는 빛의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하네요.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지양하고 암막 커튼, 안대를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자는 습관을 의식으로 정해놓고 수면 전 명상, 호흡, 스트레칭, 독서 등 정적인 활동을 한 후 눕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품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감태추출물, 홍경천추출물이 수면과 스트레스, 피로에 영향을 미쳐 수면 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준다고 하네요.

이제 수면위상지연증후군 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지 말고 꿀팁으로 꿀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