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1년 1분기 영업익 1768억 원…전년比 3.40%↑

2021-04-28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13억2800만 원, 영업이익 1768억44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4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87% 늘었다.

신규 수주는 1조8106억24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0.19%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자이 브랜드를 앞세운 건축·주택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