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오늘] 말하는 족족 ‘저격’…난감한 이재명

이재명, 대권가도 시동 걸었지만…정책 어젠다는 윤희숙에, 이미지 메이킹은 김부선에 저격

2021-05-11     그림 이근 / 글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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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족족 ‘타깃’이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젠다 띄우기와 이미지 메이킹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날카로운 ‘저격수’의 탄환에 번번이 걸리고 있다.

이 지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재산비례벌금제’와 ‘세계 여행비 1000만 원’ 주장은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비판을 벗어나지 못했고,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SNS에 털어놓은 자신의 가정사는 “감성팔이”라는 배우 김부선 씨의 직격에 힘을 잃었다. 이쯤 되면 이 지사의 대선 성적표는 이 두 사람에게 달린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