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3506억 원…“분기 사상 최대 실적”

위탁매매·자산관리 등 전 부문 성과…“지속적인 성장 이어나갈 것”

2021-05-17     정우교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1분기 순이익 350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2분기 기록한 2958억 원을 경신했다. 1분기 매출액(영업수익)은 4조 6664억 원, 영업이익은 4236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위탁매매·자산관리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와 해외주식 활성화를 통한 위탁매매 부문의 수익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고보수 수익증권과 주식형 랩(Wrap)등 신규 매각에 힘입은 자산관리 성과도 실적 견인에 주효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상황하에서도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성,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