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GS25에서 기내식 도시락 2종 판매

코로나 위기극복 시도…승무원 카페·랜선여행 푸드박스 등

2021-05-20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은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여행 추억을 나누기 위해 GS25에서 기내식 콘셉트 도시락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GS25 편의점은 이날부터 치킨도시락·샌드위치·샐러드·음료수 등으로 구성된 ‘제주항공 x GS25 기내식 콘셉트 도시락 2종’을 판매한다. 해당 도시락은 실제 기내식과 동일한 상자에 담겨 판매되나, AK&홍대에 위치한 기내식 카페 ‘여행맛’ 상품과는 내용물이 다르다. 판매가는 5500원이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기내식 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AK&홍대 1층에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을 오픈했다. 최근엔 hy(구 한국야쿠르트)와 브런치세트에 제주항공의 할인쿠폰과 랜선여행 탑승권을 추가한 ‘랜선여행 푸드박스’도 1만개 한정 판매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여행의 기분을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내식 콘셉트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