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야 작곡X엄하람 편곡 뉴에이지 곡 ‘손편지’ 25일 발매

초야 4집 앨범 자켓 제9회 대한민국예술문화인 대상 수상한 '김영화 화백' 작품으로 제작

2021-05-22     박정민 객원기자
싱어송라이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정민 객원기자) 

가수 초야의 싱글 4집 디지털 음원이 오는 25일 발매된다. 

초야 4집 '손편지'에는 '손편지'와 '밤의 해변에서 혼자 2' 등 두 곡의 연주곡이 실렸다. 두 곡 모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박초야가 작곡 했으며 작곡가 엄하람이 편곡했다. 

타이틀 곡 '손편지'는 차마 전하지 못한 마음을 손편지로 대신한다는 가사의 음악이며 연주 음악으로 발매된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2'는 박초야가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음악으로 전해졌다. 

이번 초야 싱글 4집에 편곡을 담당한 작곡가 엄하람은 R&B 및 힙합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엄하람은 이번에 초야 싱글 앨범 작업에 참여하게 된 것과 관련 "평소 R&B 힙합 음악의 편곡 및 제작을 주로 해왔다"며 "초야 싱글 앨범을 통해 발라드, 뉴에이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초야

가수 초야는 4집 앨범 발매와 과련 "이번에는 연주곡으로 음원을 발매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집 앨범 자켓은 골프 화가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김영화 화백의 그림으로 제작됐다. 김영화 화백은 지난 20일 직접 개발한 '김영화의 7B' 프로그램으로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신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초야는 김영화 화백과 함께 그림과 음악이 함께 콜라보를 이루는 전시회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초야 싱글 4집은 25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음원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