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2021-05-26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쌍용건설은 1400억 원 규모 '대전 회덕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하고 대전 지역 주택시장에 13년 만에 재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총 745가구 규모 '더 플래티넘' 아파트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1400억 원 규모다. 회덕지역주택조합과 쌍용건설은 오는 10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2008년 대전 태평동 쌍용예가 준공 이후 13년 만에 대전 지역 주택시장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측은 "올해 상반기에만 수도권 리모델링과 부산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전 지역주택조합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며 "앞으로도 민간주택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