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산 아이파크’ 분양

2021-06-04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 압량읍 부적리 일원에 '경산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977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경산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 데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위치한 압량초, 압량중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압량지구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아울러 경산 아이파크에서 반경 6km 내 경산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있다는 점도 직주근접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5~9일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