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레일웨이 정인철, 국토부 장관 표창 수상

2021-06-28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정인철

삼표그룹은 정인철 삼표레일웨이 대표가 '2021년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 대표는 지난 40여 년 동안 건설업에 종사하며 경부고속철도, 서울 지하철 9호선 등 대형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고속분기기 국산화,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슬래브궤도(PSTS, Precast Slab Track System) 확대 적용 등 국내 철도 기술 경쟁력 향상에 힘을 쏟았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게 삼표그룹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철도의 날을 맞아 국내 유일 종합 철도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 등 성장하는 철도 시장 속에서 국산화·상용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