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등 안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개시

소비자가 편리하게 확인 가능

2021-07-21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최근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관심 및 모바일 기반 정보검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①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②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③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심의 절차 등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통사고 발생 시, 손해보험사ㆍ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 URL을 안내하여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협회는 챗봇이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사고 당사자 간 과실비율 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