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밀키트 3종 출시 이벤트…에어서울, “제주 숙소로 짐배송”

제주항공, 밀키트 출시…제주 왕복항공권 등 경품이벤트 진행 에어서울, 제주 한정 짐배송 서비스 시작…"두손 가볍게 여행"

2021-07-22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은

제주항공, 마이셰프와 제주여행 컨셉 밀키트 3종 출시

제주항공은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와 밀키트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제주로 흑돼지 부타동 △제주로 흑돼지 미나리볶음 △제주로 딱새우 해물짬뽕 총 3종으로, 요리 초보자들도 5~10분 내 간편 조리를 통해 제주 바다 여행의 기분을 식탁에서 느낄 수 있다. 

제주항공은 밀키트 출시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키트 3종은 오는 8월 15일까지 △부타동 1만 3900원(정가 1만 7900원) △미나리볶음 1만 3900원(정가 1만 8900원) △해물짬뽕 1만 4900원(정가 1만 9900원) 등에 판매된다.

마이셰프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추후 네이버와 위메프 등 오픈마켓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들을 위한 추첨 이벤트도 실시된다. 

오는 8월 15일까지 밀키트를 구매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2매/2명) △다회용 토이카메라(3명) △제주항공 굿즈(2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밀키트에 동봉된 제주항공 보딩패스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2매/3명) △여행용 미니 캐리어(5명) △마이셰프 1만 원 쿠폰(10명) 등이 제공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고객이 집에서도 청정 제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이셰프와 함께 밀키트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여행지의 이색 메뉴와 다양한 컨셉의 밀키트를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은

에어서울, 김포공항→제주 숙소 ‘짐배송 서비스’ 시작

에어서울은 오는 26일부터 김포공항 수속 카운터에서 부친 짐을 제주도 숙소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여객 편의를 위해 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와의 협업으로 시행됐으며, 짐 배송 업체 ‘짐캐리’가 운송을 담당한다. 김포~제주 승객들은 전일 오후 6시까지 짐캐리 웹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서비스를 예약한 승객은 출발 당일 수하물 사진을 촬영해 짐캐리 모바일 웹에 업로드한 후, 에어서울 수속 카운터에서 짐배송 스티커를 부착해 위탁하면 된다. 제주도에 도착하면 배송업체가 짐을 대신 찾아 사전 지정 장소로 짐을 운송하기 때문에, 승객은 두손 가볍게 바로 여행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일반 캐리어 1만 5000원, 골프백·자전거 등 대형 수하물 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짐캐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제주도는 최근 골프·사이클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주공항 도착 후 짐을 찾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다”며 “무거운 짐을 나르지 않아도 바로 여행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