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전북·경북 재난위기가정에 모듈러주택 4채 기증

2021-07-30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7'을 통해 전북 김제, 경북 성주 지역 내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제작을 위한 모듈러 기술, 후원금 등을 지원했다. 여기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기초공사와 설비를 지원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업추진·관리 역할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7년째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화재 등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정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코로나19로 사회공헌활동 수행이 매우 어려운 사회적인 상황 속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난위기가정 4가구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탰다"며 "최근 비대면을 강조하는 사회공헌 트렌드에 맞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