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424만원…전월대비 2.08% 상승
2021-08-18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권형택)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날 HUG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7월말 기준 424만원으로 전월 대비 2.08% 상승했다. 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신규 분양가가 전월 대비 높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94% 상승,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02% 하락, 기타지방은 4.0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4248세대로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다.
7월 기타지방 신규 분양 세대수는 총 8787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은 3084세대,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2377세대가 신규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