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포스코에너지, ‘LNG발전 시운전 기술지원’ 협약 체결

2021-09-02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오앤엠(포스코O&M)과 포스코에너지가 'LNG발전 시운전 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술 인력을 공동 파견해 국내외 LNG 발전소 시운전에 있어 협력할 계획이다. 포스코오앤엠의 시운전 수행·조직운영 노하우와 포스코에너지의 LNG발전소의 운영·정비기술 등 역량을 결집시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입찰 경쟁력 향상과 LNG발전소 운영 프로젝트 참여 확대, 프로젝트 수행 질적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포스코오앤엠과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양사 간 전문인력·역량 활용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며 "우수한 인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노하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운전 사업까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