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에 요하네스 숀 부사장 선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요하네스 숀 제품전략기획 상무를 신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요하네스 숀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05년 제품 전략 부서에서 다임러 경력을 시작한 이래, 2014년부터 유럽 지역 마켓 매니저를 역임했다. 2017년에는 벤츠 코리아에 합류, 영업 담당자들의 차량 판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차량·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개발·관리해왔다. 

특히 더 뉴 EQC, 더 뉴 EQA 등 순수 전기차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와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 구축에 공을 세웠다.

벤츠 코리아 측은 "요하네스 숀 부사장은 수년간 한국에서 수행한 주요 프로젝트들을 토대로 한국 시장과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마크 레인 부사장은 지난 1일부로 메르세데스-벤츠 남아프리카 마케팅·세일즈 총괄 겸 공동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