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추석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 조기지급

2021-09-16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추석 연휴 전에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반도건설은 300여 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600여억 원을 지난 15일 지급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생경영 차원에서 2018년부터 설날, 추석 등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실천하고 있다.

반도건설 측은 "지난 반세기 동안 반도건설의 성장과 '반도유보라' 브랜드 명성은 항상 든든하게 지원한 협력사들의 노력 없이는 이뤄질 수 없었다"며 "재무적 지원 뿐만아니라, 협력사들과의 소통과 기술개발 지원·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동반성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