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 임명

2021-11-08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8일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종호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7일까지 3년 간이다.

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장관이 최종후보자를 선정한 후 대통령에게 제청해 임명된다.

김종호 신임 이사장은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체육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교육감사단장 △공공기관감사국장 △사무총장 △대통령 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은 28년 공직생활 동안 문화부, 감사원, 대통령 비서실의 보직을 거치면서 주요 국정분야에 대한 공직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친화력과 균형감을 토대로 국민·공직사회와 소통해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