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김한길, 尹선대위 새시대준비위원장 수락…이로써 3金 인선 완료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 선대위 재편 등 쇄신 논의  

2021-11-21     윤진석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1일 정치오늘은 ‘윤석열-김한길 회동’ 등이다. 
 

윤석열

‘윤석열-김한길’이 회동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있는 용산구 이부동촌 사무실을 방문했다. 한 시간여가 흐른 뒤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한길 전 대표가 새시대준비위원장 직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 상임선대위원장 김병준, 새시대준비위원장 김한길까지 3김 선대위 인선이 마무리됐다. 
 

김한길

새시대준비위는 국민의힘 소속은 아니지만, 윤 후보를 지지할 인사들을 만나 동력을 모으는 등 국민화합을 위한 외연 확장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국민화합혁신위 등 여러 명칭이 고민됐으나, 김 전 대표의 뜻에 따라 새시대준비로 결정됐다고 윤 후보는 전했다.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장동 43억 의혹’ 보도 관련 언론의 음해라고 반발했다. =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장동 분양대행업체가 남욱 등에게 건넨 43억이 성남시장 선거에 쓰였을 수 있다는 보도를 지목하며 “언론이 음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 답보 상태 등 위기감을 느끼는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긴급 의총을 소집하고, 후보 중심의 선대위 재편과 당 쇄신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두관 의원의 공동선대위원장 사퇴에 이어 이광재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임시정부 환국 76주년 기념식이 오는 23일 열린다. = 사단법인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대표 김인수)에서 오는 23일 화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북삼성병원 내 경교장 1층 바불마루에서 임시정부 환국 76주년 기념식 및 경교장 정상 복원 촉구대회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