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세종몰탈공장 준공…“안정적 성장여건 마련”

2021-11-30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그룹은 삼표산업이 세종몰탈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종몰탈공장은 화성, 인천, 김해 등에 이은 삼표그룹의 네 번째 몰탈공장으로, 그룹 내 최대 규모 몰탈 생산능력(연산 85만 톤)을 갖췄다. 해당 공장은 오는 12월부터 본격 가동·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삼표그룹은 수도권(화성·인천)-중부권(세종)-남부권(김해)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공급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측은 "삼표의 품질과 기술력을 집약한 세종몰탈공장 가동으로 몰탈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 여건을 마련했다"며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영남, 호남 등 전국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