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형 LG그램 16·포터블 모니터 출시…스펙은?

LG 그램+view, 16형 대화면·670g 무게…USB케이블 연결하면 작동 22년형 ‘LG 그램 16’…1190g 무게에 80Wh 대용량 배터리로 편의↑

2021-12-17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전자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2022년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LG전자는 2022년 △14형(35.6cm) △15.6형(39.6cm) △16형(40.6cm) △17형(43.1cm) 등 다양한 LG 그램 라인업에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노트북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력 모델인 22년형 ‘LG 그램 16’은 1190g의 무게에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16:10 화면비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 색영역 DCI-P3 99% 충족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Tiger Lake) 탑재 △인텔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 장착 △인텔 노트북 규격 ‘인텔 EVO 플랫폼’ 인증 획득 △미국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MIL-STD) 7개 항목 통과 등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신제품 포장재를 탁상 달력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구상해 환경 보호 요소도 갖췄다. 

신제품은 △스노우 화이트 △차콜 그레이 △옵시디안 블랙 등 3가지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209만 원 기준으로 모델별로 상이하다.

또한 LG전자는 최근 멀티태스킹 작업을 위해 노트북에 듀얼 모니터를 연결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점을 고려해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를 새로 출시했다. LG 그램+view는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니는 포터블 모니터로, 67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출하가는 3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LG 그램 16에 적용된 화면과 같은 크기인 16형에 16:10 화면비 및 WQXGA(2560x16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고객은 두 신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약 26형 크기의 32:10 화면비의 대화면을 체험할 수 있다. 

신제품은 별도 조작 없이 노트북과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화면을 복제하거나 확장하거나, 오토 피벗 기능을 통해 가로·세로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고객은 참고자료를 보면서 문서작업·영상 편집을 하거나 노트북과 동일한 화면을 상대방에게 공유 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가전 매장과 공식 온라인 판매점을 통해 22년형 LG 그램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에 참여한 고객들은 LG 그램+view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