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미리보는 ‘2022 임인년’

2021-12-30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벌써 2021년 신축년이 얼마 남지 않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던 만큼, 다가오는 2022년, 기대가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2022년은 바로 '임인년', 검은 호랑이인 흑호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동물의 왕으로 군림하면서 신성한 자리를 지켜온 동물의 상징인데요.

'성스로운', '용맹한, '지혜로운', '강인한' 등의 수식어를 가진 호랑이는 머리가 좋고 뛰어난 재주와 직감으로 경쟁에서 지지 않는 능력을 가진 띠입니다. 다만,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동물이 아닌 만큼 사회성이 좋은 띠는 아니라고 하네요.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쉬는 날'일 텐데요. 임인년 공휴일은 2021년과 같은 67일이지만, 토요일과 대체 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제 근로자의 경우, 근로자 휴일이 118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임인년 3월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음은 물론, 6월에는 지방선거도 진행돼 대한민국에 있어 정말 중요한 해입니다. 이외에도 2022년 최저시급은 9160원으로 책정, 전년 대비 440원 인상됐다고 합니다.

저물어가는 신축년 마무리 잘 하고,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는 호랑이의 눈빛을 하고 소 걸음을 간다는 사자성어 '호시우행'처럼 예리하면서 착실하고 끈기 있는 모습으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