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 취임

2022-01-03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3일 신임 위원장에 이재연 전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연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美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취득, 1998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은행팀 팀장, 중소 서민금융센터장, 연구조정실 실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14년 채무조정 성실이행자의 소액대출 지원 적정성을 심의하는 융자위원으로 2년 여 활동했고 안정적인 기금 운영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연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정책 서민금융 분야의 폭넓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업무혁신을 지속하면서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