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동양철관, 임직원 급여 끝전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BI그룹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은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충주시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철관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임직원 17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400만 원의 성금은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동양철관은 사랑의 열매나눔 온도를 높이며, 올해도 행복기부 캠페인 참여를 이어갔다.

이곽우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허투루 쓸 수 있는 급여 끝전이지만 사랑을 더해 모아진다면, 적은 돈임에도 주변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