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출근길 ‘빙판 조심’

아침 최저기온 -13도…강원 영동 등 5~15cm 눈

2022-01-20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20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제주는 오후까지 흐리겠다. 강원 영동을 비롯해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등에는 전날 밤부터 오전까지 5∼15㎝ 가량의 눈이 내릴 예정이다. 

특히 전날 △서울 △강원 북부 △경기 △충북 △세종 등 전국 곳곳에 내린 함박눈이 쌓여 출근 빙판길을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8∼2도 △인천 -7∼0도 △수원 -9∼2도 △춘천 -10∼3도 △강릉 -3∼3도 △청주 -8∼3도 △대전 -9∼4도 △세종 -10∼3도 △전주 -7∼4도 △광주 -6∼5도 △대구 -6∼5도 △부산 -3∼8도 △울산 -3∼6도 △창원 -5∼5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다만 △수도권 △강원 △충청권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제주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가능성이 높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5∼5.0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3.0m 등으로 관측된다.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0.5∼4.0m △남해 1.0∼3.5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