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혼다코리아, 파워풀 하이브리드 홍보대사에 배우 심지호…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사전계약

2022-02-22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혼다코리아는

혼다코리아, 파워풀 하이브리드 앰배서더에 배우 심지호

혼다코리아는 새롭게 진행하는 혼다 앰배서더 프로그램(Honda Ambassador Program)의 일환으로, 배우 심지호를 파워풀 하이브리드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심지호 배우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이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혼다 오딧세이의 오너이기도 한 배우 심지호는 향후 1년간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혼다코리아의 대표 모델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모터와 고효율 엔진이 조화를 이룬 혼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i-MMD 시스템을 탑재,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비롯한 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도 대거 갖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르노삼성 XM3,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

르노삼성자동차는 ‘XM3’가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약진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장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1월 생산과 내수, 수출 실적이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7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XM3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전체 생산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1월 XM3 수출 대수는 774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7.6%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1월 한 달 간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의 1월 내수 실적은 447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고, 수출 실적은 8837대로 237.5% 증가했다. 생산 실적도 1만43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1%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1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반도체 수급 차질 여파로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외 시장에서의 XM3의 약진이 더욱 눈에 띈다"며 "XM3가 2023년형 모델 출시를 기점으로 더욱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출시

캐딜락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공간성을 대폭 확장한 '에스컬레이드 ESV'(Escalade Stretch Vehicle)를 출시하고,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에스컬레이드 ESV는 5세대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 베이스 모델이다. 실제로 신형 에스컬레이드 대비 385mm 길어진 5765mm의 전장을 자랑한다. 휠베이스는 신형 대비 336mm 길어진 3407mm로 국내 출시된 SUV 모델 중 가장 길다.

에스컬레이드 ESV에는 신형 에스컬레이드와 동일한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6.2 8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에서 선보인 38인치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와 36개 스피커 AKG 사운드 시스템 등 혁신적인 상품성도 그대로 갖췄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크롬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Premium Luxury Platinum) △유광 블랙을 돋보이게 한'스포츠 플래티넘(Sport Platinum)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1억6357만 원(개소세 인하 적용)으로, 추가비용 없이 트림을 고를 수 있다.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에스컬레이드 ESV는 아메리칸 럭셔리가 가진 여유로움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라며 "단순한 공간 확장의 의미를 초월하는 에스컬레이드 ESV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