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홈초이스 김태율 대표 취임

김 신임 대표 “능동적·적극적 역할 모색…유료방송 업계 발전시킬 것”

2022-03-28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홈초이스는

홈초이스는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김태율 전 CMB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업체로 △VOD 사업 및 광고△영화 제작·배급 △채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주주는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케이블 △딜라이브 △KT HCN △CMB △KCTV제주방송 등 전국 케이블방송사다. 

김태율 신임 대표는 △CMB 미디어 사업본부장 △CMB 미디어정책실 상무이사 △광주방송 본부장 등을 거친 유료방송 전문가다. 2011년부터 2021년 초까지 △CMB홀딩스 대표이사 △CMB충청방송 대표이사 △CMB대전방송 대표이사 △CMB대구방송 대표이사 △CMB광주방송 대표이사 △㈜CMB대표이사 △TVB코리아 대표이사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대표이사 △TLC Korea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 위원 △한국방송학회 지역방송특별위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 지역채널분과위원회 위원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맡아 활동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내 미디어 업계 모든 구성원들에게 위기인 글로벌 경쟁 시대에 홈초이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겠다”며 “케이블에 몸담아 온 그간의 경험을 다해, 유료방송 업계와 국내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홈초이스는 오는 4월 초 세계 최초로 여성을 위한 모바일 OTT 플랫폼 ‘For Me On Me’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