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벡셀, 2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2022-04-05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왼쪽부터)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교섭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SM그룹에 따르면 벡셀은 지난달 말 구미 본사에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벡셀 노사는 화합과 소통으로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임금 무교섭에 합의했다.

백셀 측은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노사관계를 유지∙개선하는 상생혁신을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 개척 등 노사가 하나가 돼 회사 발전은 물론 국가경제에 버팀목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