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반월자이더파크·북천안자이에뜨 내 ‘회사보유분 상가’ 분양

2022-04-13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북천안자이에뜨

GS건설은 경기 화성 반월동 소재 '반월자이더파크', 충남 천안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 소재 '북천안자에뜨' 단지 내 상가를 13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GS건설이 보유해 임대 운영하고 있는 상업시설이다. 반월자이더파크 단지 내 상가는 1층 101호, 102호(편의점 운영 중)와 2층 201호, 202호(미용실 운영 중) 등 총 4개 호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은 △101호 40.7㎡ △102호 41.1㎡ △201호 24.9㎡ △202호 70.4㎡ 등이다. 편의점, 미용실 입점 후 5년 이상 임대 운영을 유지할 정도로 안정적인 상가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북천안자이에뜨에선 1층에 위치한 6개 호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109·111·112호 36.1㎡ △110호 41.6㎡ △113호 36.2㎡ △114호 37㎡ 등 총 223㎡ 규모다. 2016년 입점한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임대 운영 중인 상가로, 분양계약 체결과 동시에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분양 사무실은 두 단지 모두 반월자이더파크 단지 내 상가 101호에 위치해 있다. 분양은 분양 사무실에서 내정가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는 1층 6개 호실 묶음 입찰을 진행하며, 호실별 입찰은 불가하다.

GS건설 측은 "두 단지 모두 민간임대 아파트로 반월자이더파크는 일반 분양으로 전환 중에 있고, 북천안자이에뜨도 조만간 일반분양으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반월자이더파크는 단지와 인근 포함 약 3000가구에 이르는 배후수요, 북천안자이에뜨는 1348가구의 단지 내 고정 수요가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