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차차 맑아져…일교차 최대 20도 [오늘날씨]

2022-04-23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라권과 경남권 등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 5~1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1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 18~28도로 예상된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으나, 인천의 경우에는 '나쁨'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 등으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 등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