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연산동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수주

2022-04-26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부산

쌍용건설은 부산 연산동 '월성맨션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소재 월성맨션을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 규모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약 579억 원 규모다.

조합과 쌍용건설은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와 10월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2024년 10월 착공·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 측은 "서울·수도권 지역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 수도권·광역시 정비사업 등 투트랙 수주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아파트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