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강원 고성군 일대에 나무 1000그루 심어

2022-04-26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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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강원 고성군 가진리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CC의 숲 살리기 사회공헌활동인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진리 일대는 2018년 발생한 산불로 총 356ha 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이날 가진리를 방문한 KCC 임직원과 고성군, 한국미래환경협회 관계자 등은 산불 피해를 입은 숲을 복원하기 위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고성군 측은 "KCC와 협력한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를 입은 가진리 일대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CC 측은 "산불 피해를 입은 숲을 회생시키며 자연을 보전하는 건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의 생존과도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구의 날을 맞아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과 연계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숲 살리기 활동과 환경 보전의 노력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가 ESG의 가치를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