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올해 1분기 영업익 225억 원…전년比 201.73%↑

2022-05-17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 계열 티케이케미칼은 2022년 1분기 매출 2017억6017만 원, 영업이익 225억2603만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13%, 영업이익은 201.73%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50.01% 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PET-Chip 가격이 초강세를 보여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게 티케이케미칼의 설명이다.

티케이케미칼 측은 "2분기에도 화학·해운업종이 본격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이익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사이클 PET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변화에 선제 대응해 글로벌 시장에서 PET사업의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