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골프장 플랫폼 ‘김캐디’와 MOU…스크린골프 시장 공략

LG 프로빔 프로젝터, 국내 6000곳 스크린골프장에 공급 전망

2022-05-18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LG전자는 상업용 프로젝터 ‘LG 프로빔’(ProBeam)으로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을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LG전자는 골프장 예약 플랫폼 ‘김캐디’와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캐디는 스크린골프장 시설과 가격을 비교해주고 전국 6000여 개 스크린골프장 예약을 돕는 스타트업으로, 출시 3년 만에 앱 이용자 수 45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캐디 앱 사용자들은 LG 프로빔이 설치된 주변 스크린골프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계기로 LG전자는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 LG 프로빔 공급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스크린골프장용 가전제품으로도 협업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서영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스크린골프 등 프리미엄 상업용 프로젝터 수요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