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생물다양성 보전·생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2022-05-19     박근홍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첫 협력 사업은 '전주물꼬리풀' 보전 프로젝트로,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시와 함께 전주 일대에 식재할 계획이다.

현재 효성첨단소재가 전주에서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 보전사업의 의미가 더 크다는 게 효성그룹의 설명이다.

효성첨단소재 측은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존·증진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생태 복원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가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