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2022년 ESG 자문위원회 개최 [보험오늘]

NH농협생명, 고객관점 서비스 개선 위한 고객패널 간담회 실시 교보생명·한국미술협회, 예술문화 대중화 위한 협약체결

2022-05-20     박지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2022년 ESG 자문위원회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손해보험 ESG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ESG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해 2월 학계·업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ESG자문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지현미 계명대학교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경영진과 자문위원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해 ESG경영의 초석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탄소중립 전략과 기후리스크 평가·관리 정책 수립,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추진 등 ESG경영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조언을 바탕으로 ESG경영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고객관점 서비스 개선 위한 고객패널 간담회 실시

NH농협생명이 고객패널 모집 환영행사와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는 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와 마케팅전략부문 서옥원 부사장, 장기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고객지원부장과 고객패널 중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고객패널은 제7기를 맞았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뽑은 7기는 40명(고객패널 10명, 온라인패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고객패널은 1차 과제를 통해 온라인보험 등 비대면 서비스와 신상품 관련 고객의견을 청취해 29건의 고객의견을 검토 중에 있다.

고객패널은 직접 농협생명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보험에 가입해보며, 온라인 가입 홈페이지와 가입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보험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품에 관한 담보나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을 줬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54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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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한국미술협회, 예술문화 대중화 위한 협약체결

교보생명은 예술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혁신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미술협회는 대한민국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지난 1961년 설립됐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주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과 창작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미술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술관 투어 등 다채로운 예술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공연예술 인프라 제공 등 전문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예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 세미나, 전시공연 기획 등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합할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미술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미술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고품격 예술문화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