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021년 서비스 품질 지표 개선…에어부산, 첫 인천發 도쿄 노선 탑승률은 [항공오늘]

제주항공, 2021년 이용객 100만 명당 피해구제 접수 ‘최저’ 기록 에어부산, 도쿄 노선으로 인천공항 첫 운항 개시…실질 탑승률 98%

2022-05-25     한설희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은

제주항공, 서비스 지표 개선 노력…국내선 지연율 6%

제주항공은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 100만 명당 피해구제를 접수한 건수는 제주항공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지연율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이용객 100만 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17년 13.2건 △2018년 8.2건 △2019년 7.6건 △2020년 22.6건 △2021년 1.5건이다. 지난 2020년 수치는 코로나19로 항공권 구매취소, 환불 위약금 관련 건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낮은 피해구제 접수를 받았다. 

또한 제주항공의 지난해 국내선 지연횟수는 3809편으로, 6.0%(총 운항횟수 6만3188편)의 지연율을 보이며 기존 8개 국적 항공사들 중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지연율은 △2017년 13.5% △2018년 15.8% △2019년 14.3% △2020년 4.0% 등이다. 2020년엔 코로나19로 운항편수가 줄어들면서 지연율이 크게 줄었다. 

에어부산은

에어부산,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에어부산은 인천~나리타(도쿄)행 BX164 항공편을 신규 취항하면서 137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일본 입국자 제한 조치에 따라 전체 220석 중 140석만 판매 가능한 상황에서도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이다.

주1회 운항되는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 나리타국제공항에 오후 12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편은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한다. 항공기는 220석 규모의 A321LR이 투입되며, 비행 소요시간은 약 2시간 20분이다. 해당 노선은 오는 6월 24일부터 주2회로 증편 운항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발 노선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 인천~오사카 노선을 연이어 신규 취항하고, △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다낭 △일본 후쿠오카 등을 순차 취항해 오는 7월 말까지 6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고 한국인에게 익숙한 일본과 동남아시아의 인기 여행지 위주로 노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폭발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