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제로’ 출시

2022-05-31     안지예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제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호가든 제로는 논알코올 음료로, 밀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호가든 제로는 호가든 밀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치고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한다. 500ml 캔 제품으로 선보여지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도수는 0.05% 이하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며 논알코올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제로를 출시한다”며 “밀맥주 1위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호가든은 MZ 소비자 트렌드에 발 맞추고자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호가든 전 제품의 디자인을 일관되게 통합한 ‘패밀리룩’ 디자인을 이번 호가든 제로 패키지에도 반영했다. 패키지 리뉴얼에 맞춰 호가든은 ‘감각을 깨우는 휴식(Break to AWAKE)’ 캠페인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