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악뮤 손잡고 트레일블레이저 브랜드 캠페인 전개

2022-06-07     장대한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2023년형

쉐보레는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기념해 뮤지션 'AKMU'(이하 악뮤)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쉐보레는 악뮤를 뮤즈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데뷔 이래 저만의 영역에서 ‘존재 자체가 장르’라는 독자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의 공통점을 지녔다는 점을 꼽았다.

쉐보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음원과 TV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캠페인의 타이틀곡 ‘Let’s go ride’는 청량한 멜로디와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달리는 것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TV 광고는 버츄얼 프로덕션 기법을 활용, 악뮤가 2023년 신규 컬러인 ‘새비지 블루’ 색상의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놀이동산, 하늘과 우주, 디저트 세상 등 자유의 공간, 메타버스 세계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과 CF는 TV,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쉐보레 인스타그램에서는 악뮤 숏터뷰 영상이 업로드된다. 쉐보레는 향후 다양한 고객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정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각자의 영역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진화해 온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컬래버는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로움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트레일블레이저는 음악을 매개체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으로 △프리미어 2489만 원 △액티브 2646만 원 △RS 26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