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공모가 1만6200원 확정

2022-06-13     손정은 기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9~1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200원~1만6200원) 상단인 1만6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니아에이드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869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94억 원 수준이다. 전체 참여 기관 중 78%에 해당하는 961개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인 1만62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위니아에이드는 확보한 자금을 통해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사업 등 지속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함께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해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일반 청약은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한다.